오순절 세미나는 복음 선교의 탁월한 수단

오순절 세미나와 복음 선교

 

전 세계 그리스도 교계는 2000년을 보내면서 지나간 2000년을 반성하고, 새로운 3000년을 향한 비젼을 제시하였습니다.  원래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탄생된 그리스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민족에게 전파하여, 이 복음을 보편화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기본 사명으로 볼때 모든 그리스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보편적 복음을 위해서 당연히 개방적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와같은  복음선교의 차원에서, 20세기에 일어난 획기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다음 세가지 사건을 들 수 있겠습니다.

첫째 사건은 20세기를 맞으면서 오순절이 현대교회 안에서 재현된, 이른바 <오순절 운동> 입니다.

둘째 사건은 Catholic교회의 혁신을 가져온 제2차 Vatican공의회로서, 그동안 닫혀 있던 전통 교회의 문을 세계에 개방하고, 갈라진 그리스도 교회는 물론 다른 종교에 대해서 까지 대화를 시도한 개방운동 입니다.

셋째 사건은 그리스도 교회를 반대 박해하던 공산권의 퇴조입니다. 20세기에 제기된 이같은 사건들은 21세기를 내다 보는데 중요한 시대적 징표가 됩니다.

우리는 그 동안 2000년 대희년을 준비하고, 2000년 축제를 보내고, 새로운3000년을 내다 보면서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교회를 위하여  <세로운 봄>을 예비하셨다는 비젼으로 고무되어 욌습니다. 동시에 이와 같은 하느님의 계획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한 우리들의 음답으로  이루어 진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이와 같은 부르심과 응답이 <성령세례>를 위한 <성령 안의 삶 세미나>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음을 보아 왔습니다. <성령 안의 삶 세미나 > (The Life in the Spirit Seminars © LSS)는  <하느님의 말씀 공동체>(Ann Arbor, MI)에서 개발한 은사적 심령 각성 프로그램인데, <가톨릭 은사적 쇄신> (Catholic Charismatic Renewal)에 수용된 이래 지난 40년간 전세계로 확산되어 무려 1억 이상의 그리스챤 신앙 을 쇄신시켜서 그 은사적 축복이 실증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미나>가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복음 선교의 가장 탁월한 수단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미나>가 원래 교파를 초월하여 진행하도록 작성되었음을 감안하고,  <성령 안의 삶>이 바로 <오순절의 축복>이기에 <오순절 세미나>로 하고, 이를 위해 강의 주제성서도 다시 보강하였습니다.

우리는 장차 교파의 장벽을 넘어서는 열린 오순절 공동체를 위하여 오순절 정신으로<세미나>를 인도하는 팀 봉사자를 양성할 필요성 때문에 <복음 선교 교육 센터>도  발족하였습니다.

주님 안에서 동료와 선후배 여러분의 지도 편달을 바라오며, 열린 복음 선교의 사역을 위해 동참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