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dalupe 성지 순례
Chairman's Corner
이창재 요셉 부제
우리 민족은 동방의 선민인가? -3
Author
ad***
Date
2023-02-09 18:43
Views
523
우리 민족은 동방의 선민인가 ? -3
이창재
오늘날 종교 문화의 토착화는 서구적 그리스도교의 종교 식민주의의 극복이라는 세계적 과제로 인식되어 있는데, 한국의 일부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성경해석 근본주의자들의 영향하에 있는듯 합니다. 몇년전 서울 방문 때 느낀 것 인데 각 그리스도교단의 민족문제에 대한 견해가 서로 상반된 태도였습니다. 특히 미국 선교사들이 전파시킨 일부 기독교인들의 극단적인 우경화 현상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민족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데 형제의 회심(두)가 아니고 멸공을 그 전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단간의 의식차이는 심각했습니다.
이와같은 교계의 역사현실 의식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의 저변에는 우리민족이 선민 (하느님이 선택한 민족) 이라는 잠재 사상이 파급되고 있었습니다. <우주만물과 인류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으로 당신의 외아들/ 구세주를 세상에 보내기 위해 일찌기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였으나 이스라엘은 그 구세주를 2천년동안 거부해 왔는데, 이제 세상 종말에 대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구세주께로 회두시킬 사명을 수행하게 될 민족을 동방에서 선택하고 단련시켜 왔다. 그 민족이 바로 천손민족/ 배달민족 /동이족/ 韓민족이다> 이것이 선민사상의 요지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로마서(10; 19)에서 하느님의 선민들이 멸시하든 이방의 한 민족( A Nation)을 시기하게 되리라는 모세의 가르침과 이사야 예언서를 인용하여 결국 이스라엘이 그 민족(A Nation)의 출현으로 회개하게 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밝이지 못했으나 분명 하느님을 알지 못했든, 어리석은 민족 (A Nation)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회는 이들을 이방 세계에 이룩된 그리스도교계를 지칭한다고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전은 그 이방 민족 가운데 분명하게 한 민족(A Nation)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한 민족(A Nation)이 어느 민족이란 말입니까?
그동안 우리는 그 한 민족(A Nation)을 서방 땅끝에 있는 Irish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St, Patrick 에 의하여 복음이 전해진 이 작은 섬은 오랫동안 大英帝國의 지배하에서도 한결 같이 자기네 신앙을 고수해 온 민족이며, 급기야 기근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대서양을 건너 영국의 새로운 식민지 신 대륙/미국에 이주하여 3등시민으로 천대를 받으며 살아 왔습니다. 미국의 독립이후 개신교가 득세한 이곳 미국에서 계속 성장하여 그리스도교의 주류를 이루게 되는 미국 천주교단의 고위 성직자 8활을 배출 하여 명실 공히 미국 천주교를 Irish Catholic 이라 지칭할 정도로 성장하였고, 1960년대에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Irish 대통령: John F. Kennedy 를 배출하게 되니 과연 Irish 에 대한 하느님의 축복은 선민 이스라엘이 시기 질투할 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맞아 점차 세계정세가 변화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서방의 Irish가 아니라면, 동방의 Korean 가 과연 이스라엘이 시기 질투하게 되는 <한 민족> (A Nation)이겠는가 하는 역사적 과제, 바로 天命이 남아 있습니다.
동방의 한 선민이 우리 민족으로 만천하에 들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갈라진 우리민족이 하나로 되어야 할 것인데, 이는 우리 민족의 염원인 동시에, 지난세기 일제침략과 1, 2차 세계대전. 그리고 동서냉전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反人倫的, 현대사의 참담한 비극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사적인 이 시점에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하늘에 기도하는 우리의 자세는 과연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세계사적으로 서방의 선민으로 공인하는 이스라엘 민족과 아직 공인되지 않은채 장차 하느님의 啓示 로 들어나게 될 한 선민으로 <한 민족>(A Nation)이 있다는 발상은 바오로 서간 <로마서>(10장 19절)/ 바오로 사도가 로마인에게 보낸 편지/ 에 의하여 나왔습니다. 이 민족이 동방의 조선- Korea 라고 본것은 일제 강점기에 동경에 잠시 들린 인도의 詩聖 타골의 시<동방의 등불>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서방의 선민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보면 땅끝은 바로 극동의 한반도를 지칭하며, 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경로와 시기를 볼때 온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복음이 전해진 곳이 바로 우리 Korea-조선이었습니다.
나는 우리민족이 <相爭>의 과오를 회개하고 남북 <相生>으로 통일이 성취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고차적인 정세판단의 결과가 아닙니다. 미천한 한낱 그리스도인으로서, 오순절의 은총과 함께 받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단순한 신뢰입니다. 이것은 미천한 내가 받은 천명(天命)인데 장차 10년 단위로 좀 더 선명하게 들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일은 미국정부가 한반도를 분활하였던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지게 될 때 실현될 것입니다. 그 동안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 중동에서 항상 어려운 선택을 해 왔는데, 장차 한국을 통일하기 위하여는 중국과 단순한 協力을 하는 것이 - 지배가 아니고 - 바로 역사의 순리인 것입니다. 온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기원합니다.
이창재
오늘날 종교 문화의 토착화는 서구적 그리스도교의 종교 식민주의의 극복이라는 세계적 과제로 인식되어 있는데, 한국의 일부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성경해석 근본주의자들의 영향하에 있는듯 합니다. 몇년전 서울 방문 때 느낀 것 인데 각 그리스도교단의 민족문제에 대한 견해가 서로 상반된 태도였습니다. 특히 미국 선교사들이 전파시킨 일부 기독교인들의 극단적인 우경화 현상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민족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는데 형제의 회심(두)가 아니고 멸공을 그 전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단간의 의식차이는 심각했습니다.
이와같은 교계의 역사현실 의식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의 저변에는 우리민족이 선민 (하느님이 선택한 민족) 이라는 잠재 사상이 파급되고 있었습니다. <우주만물과 인류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으로 당신의 외아들/ 구세주를 세상에 보내기 위해 일찌기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였으나 이스라엘은 그 구세주를 2천년동안 거부해 왔는데, 이제 세상 종말에 대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구세주께로 회두시킬 사명을 수행하게 될 민족을 동방에서 선택하고 단련시켜 왔다. 그 민족이 바로 천손민족/ 배달민족 /동이족/ 韓민족이다> 이것이 선민사상의 요지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로마서(10; 19)에서 하느님의 선민들이 멸시하든 이방의 한 민족( A Nation)을 시기하게 되리라는 모세의 가르침과 이사야 예언서를 인용하여 결국 이스라엘이 그 민족(A Nation)의 출현으로 회개하게 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밝이지 못했으나 분명 하느님을 알지 못했든, 어리석은 민족 (A Nation)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회는 이들을 이방 세계에 이룩된 그리스도교계를 지칭한다고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전은 그 이방 민족 가운데 분명하게 한 민족(A Nation)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한 민족(A Nation)이 어느 민족이란 말입니까?
그동안 우리는 그 한 민족(A Nation)을 서방 땅끝에 있는 Irish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St, Patrick 에 의하여 복음이 전해진 이 작은 섬은 오랫동안 大英帝國의 지배하에서도 한결 같이 자기네 신앙을 고수해 온 민족이며, 급기야 기근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대서양을 건너 영국의 새로운 식민지 신 대륙/미국에 이주하여 3등시민으로 천대를 받으며 살아 왔습니다. 미국의 독립이후 개신교가 득세한 이곳 미국에서 계속 성장하여 그리스도교의 주류를 이루게 되는 미국 천주교단의 고위 성직자 8활을 배출 하여 명실 공히 미국 천주교를 Irish Catholic 이라 지칭할 정도로 성장하였고, 1960년대에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Irish 대통령: John F. Kennedy 를 배출하게 되니 과연 Irish 에 대한 하느님의 축복은 선민 이스라엘이 시기 질투할 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맞아 점차 세계정세가 변화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서방의 Irish가 아니라면, 동방의 Korean 가 과연 이스라엘이 시기 질투하게 되는 <한 민족> (A Nation)이겠는가 하는 역사적 과제, 바로 天命이 남아 있습니다.
동방의 한 선민이 우리 민족으로 만천하에 들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갈라진 우리민족이 하나로 되어야 할 것인데, 이는 우리 민족의 염원인 동시에, 지난세기 일제침략과 1, 2차 세계대전. 그리고 동서냉전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反人倫的, 현대사의 참담한 비극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사적인 이 시점에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하늘에 기도하는 우리의 자세는 과연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세계사적으로 서방의 선민으로 공인하는 이스라엘 민족과 아직 공인되지 않은채 장차 하느님의 啓示 로 들어나게 될 한 선민으로 <한 민족>(A Nation)이 있다는 발상은 바오로 서간 <로마서>(10장 19절)/ 바오로 사도가 로마인에게 보낸 편지/ 에 의하여 나왔습니다. 이 민족이 동방의 조선- Korea 라고 본것은 일제 강점기에 동경에 잠시 들린 인도의 詩聖 타골의 시<동방의 등불>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서방의 선민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보면 땅끝은 바로 극동의 한반도를 지칭하며, 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경로와 시기를 볼때 온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복음이 전해진 곳이 바로 우리 Korea-조선이었습니다.
나는 우리민족이 <相爭>의 과오를 회개하고 남북 <相生>으로 통일이 성취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고차적인 정세판단의 결과가 아닙니다. 미천한 한낱 그리스도인으로서, 오순절의 은총과 함께 받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단순한 신뢰입니다. 이것은 미천한 내가 받은 천명(天命)인데 장차 10년 단위로 좀 더 선명하게 들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일은 미국정부가 한반도를 분활하였던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지게 될 때 실현될 것입니다. 그 동안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 중동에서 항상 어려운 선택을 해 왔는데, 장차 한국을 통일하기 위하여는 중국과 단순한 協力을 하는 것이 - 지배가 아니고 - 바로 역사의 순리인 것입니다. 온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기원합니다.



